'저기요'가 그렇게 예의없는 호칭이야? > 자유게시판

님아?

간호사님이라고 부르는게 좋은듯

30년전에 동네 오락실에가서 동전 바꾼다고 아저씨보고 "저기요~ 동전 바꿔주세요~~" 했다가 쫒겨났던 기억이;;; 그당시 동전 기계가 출시하기 전이라... 사람이 직접 동전 바꿔줬음..

선생님이라 부릅니다..

안경사들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라더군요
아저씨라고 부르지 말구요

의사선생님, 간호사님, 간호조무사님, 간병사님...  말 몇마디에 기분좋고 나쁘면 이왕 좋은게 좋죠.

여사님 그리고 그외는 다 선생님 깔끔 합니다.

쌤~이요

아 뜩흠

보소! 어이! 이런것만 아니면 무난한거 아닌가요?

기본적으로 상대방 존중이 없어보임.

식당에서는 눈 안마주치고 허공에 대고 "사장님"하면 누구든 달려옵니다

살다보니 상대방 호칭을 조금 높여 부른다면 결국 나에게도 좋게 돌아오는거 같습니다. 대형마트 캐셔아주머니들 전 일부로 여사님으로 불러드려요. "여사님 여기 종량제봉투요" 밝은표정으로 후다다닥 달려오십니다. 식당가서 이모란 호칭은 절대 안쓰고  "여사님 여기 반찬리필이요".. 등등..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을수 있다는게 원칙... 동네의원가서 데스크 앉아있는 간호조무사들도 선생님이란 호칭 써주고..내가상대존중=상대가나를존중

어르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.

저기요까지는 무난하지않나요 ... 제가 둔한건가

저기요가 존중안하는게 아니잖아요
국립어학원에서도 '저기요' '여기요' 이런 말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말인데 말이죠

저기요
배울만한 좋은 내용 보고 수긍하며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보자라는 생각은 못할망정.. 안 그렇습니까?
예? 저기요 제말 들으셨죠?
저기요!

저기요가 존중안한다는건 진짜 그냥 자격지심같음 ㅋㅋㅋㅋㅋ

호칭이 가는 장소마다 직급마다 다 다른데, 외우고 갈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

이시언의 부산식 부르기 생각나네요
예~?

여기요. 는 나를 지칭하는 말이라서 문제 없을텐데